김천상무 프로축구단이 문성중학교와 협약을 맺고 지난해 상주시가 운영하던 U-15 선수 중 전학을 희망하는 선수들을 흡수해 U-15 유소년팀을 창단했다. 이에 따라 상주시 시민구단 미전환으로 벼랑 끝에 몰렸던 유소년 선수들은 김천시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김천상무 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이를 위해 지난 14일 오후 2시 배낙호 대표이사, 이흥실 단장, 문성중 김희성 교장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성중학교에서 U-15 유소년팀 학교 협약식을 진행했다.
올해 설 명절 기간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가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됐다. 농축수산물은 한우, 생선, 과일, 화훼 등이며, 농축수산가공품은 홍삼, 젓갈, 김치 등이다.
경북 상주 BJT 열방센터 관계자 2명이 14일 밤 구속됐다. 코로나 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들은 선교 행사 참석자 명단을 허위로 작성하고, 조직적으로 위치를 속여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방법원은 주요 범죄 사실이 소명됐고,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 꿈틀대기 시작한 구미공단 소재 대기업의 탈구미 움직임을 포착하고 있으면서도 정치권과 시정책임자가 뒷짐을 지면서 2000년대 진입과 함께 대기업의 구미 이탈은 현실이 됐다. 특히 2010년 KTX 김천 구미역사 개통 이후 구미공단 소재 대기업 경영진은 KTX를 구미에 유치하는 등 접근성을 강화할 경우 추가 투자를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으나, KTX 구미 시대의 개막은 요원한 과제로 남아야 했다.
특히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 적설계 2대를 활용해 기상이변에 따른 예기치 못한 폭설 시 한 단계 빠른 상황 판단 및 즉각적인 비상 근무가 이뤄지도록 재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 19의 파고가 휩쓴 삶의 현장은 처참하다. 삶의 무게에 눌려 늘어진 어깨 보기가 안쓰러울 정도다. 농수축산업계도 다르지 않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각 학교가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중단한 학교 급식은 주요 판로를 상실케 했다. 이뿐이 아니다. 지난해 8~9월 수확기에 몰아친 두 번에 걸친 태풍 여파가 50일 이상 이어지면서 이중고를 안겼다. 게다가 코로나 19에 따른 외식업계 소비 위축은 농․축․수산물 소비 급감으로 이어졌다. 결국, 삼중고의 파고에 떠밀린 농어민들은 생계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상황이다.
[경북정치신문=경북정치신문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11월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차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국민권익위원회 제공구미시 3등급, 김천시 2등급 5등급 경산시, 봉화군, 울릉군, 의성군 4등급(시도교육청, 광역지자체 분야)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
이번 미국의 대선에서 가장 큰 이슈는 아무래도 트럼프의 망나니 짓거리에 가까운 억지와 그로부터 비롯된 미국에 대한 민주주의의 실망, 나아가 200년 동안의 아메리카 드림에 대한 철저한 배신감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지만 새로이 백악관의 주인이 된 분이라 해서 미국이라는 세상이 달라질까요? 아니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미국인이 살아가는 삶이 절대 달라지거나 미국 내에 철저하게 뿌리박혀있는 자유 민주주의 시장 경제의 모순된 모습이 쉽게 바뀌는 것은 아닐 듯 싶습니다.
토지주, 건물주, 투기꾼들의 재산만 불리고 재벌, 공기업, 토건족의 건물량 확보만 해주는 특혜성 공공재개발재건축 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경실련은 8일 성명을 통해 ‘당장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주변 집값을 자극하는 바가지 분양을 허용하고 ‘찔끔 공공주택’을 가져오는 방식으로 집값을 잡을 수 없고, 오히려 아파트에 이어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빌라까지 모든 집값을 폭등시킬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이 공공재 개발 중단 촉구의 이유이다.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행해지는 종교시설 집합 제한이나 시설 제한 행정명령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따라서 이러한 의무를 부여받은 지도자는 주어진 권한을 시의적절하게 행사해야 한다. 전쟁이나 다름없는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지도자의 결단은 그만큼 중요하다.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구미시의 구미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의 경우 시민 호응도는 1위인 데임에도 불구하고 발행액은 꼴치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례로 인구 50만 5천 명의 포항시의 발행 규모는 3천억, 14만 명의 김천시는 5백억, 2만5천 명의 청송군은 250억 원이다
16개월 입양아 사망 사건 이른바 ‘정인이 사건’은 반복되는 아동학대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 최근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무려 3차례의 신고접수가 있었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이례적으로 두 차례나 수사 의뢰를 했지만 제대로 된 수사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피해자를 전문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대예방 경찰관(APO)이 3차례나 피해자의 집을 방문했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정책의 수립과 추진은 통계수치의 토대 위에서 수립된다. 지난해 7월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택가격 동향조사를 근거로 ‘문재인 정부 들어 집값이 11% 올랐다’고 발언했다. 부동산 현장에서의 집값이 수십% 급상승했는데도 불구하고 ‘주택 정책을 수립, 추진’하는 주무 부처의 장이 현실과 동떨어진 발언은 전국민적 공분을 샀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엉터리 통계가 주택정책 주무 부처 장에게 넘겨졌을까.
비수도권으로서는 최초로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사업 구간은 경부선 구미-대구-경산 간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대구시․경상북도․ 철도공단․철도공사와 경북 구미․칠곡-대구- 경북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의 원활한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2020년 12월 말 체결했다.
가난을 유산으로 물려받아 부자가 꿈이었던 그의 목적은 두어 마지기의 토지를 백여 마지기로 늘리는 데 있었다. 하지만 맨손으로 일어서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는 하루 세끼를 두 끼니로 줄이기로 했다. 하물며 아내와 자식들에겐 매일같이 입만 열면 소위 ‘절약 교육’을 하곤 했다. 이를테면 “쓸모없는 고물일지언정 어떤 일이 있더라도 대문 밖으로 나가도록 해서는 안 된다“라거나 ”집안에 들여놓은 돈은 하늘이 무너지는 일이 있어도 집 밖으로 나가도록 해서는 안 된다“는 식이었다.
산동면이 읍으로 승격되기까지는 기업, 공공기관, 지역 주민들의 합일된 노력이 주효했다. 전국에서 젊은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평가받은 산동면은 통합 신공항 건설에 따른 최대 수혜지역으로 부상하면서 구미의 중심 상권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산동면 인구 증가가 관외보다 관내(양포동, 인동동, 진미동)의 인구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면서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
한국여성 정치네트워크가 30일 오전 11시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서울지방경찰청 박원순 수사 전담 TF팀의 수사 결과 발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수사 내용을 공개하라고 경찰에 촉구했다. 경찰은 지난 29일 박원순 전 시장에 대해 공소권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2020년 경북 도정 성과 및 2021년 도정 방향과 함께 지난 한 해의 소회를 밝혔다. 이 지사는“2020년은 코로나 19여파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지만,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주변을 먼저 생각하는 경북인 특유의 희생정신에 힘입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며 먼저 도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연구실 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 대해 치료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은 28일 정부가 대학 등의 연구실 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에게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이하 연구실 안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경북 상주시가 개운동의 한영혼 교회 목사와 가족·신도 등 8명이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23일 오한·근육통·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이 교회 신도 A 씨가 검사 결과 코로나 19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교회 신도 중 A 씨와 접촉한 61명을 검사했고, 이 결과 목사 등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